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파이더맨(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작중 행적 (문단 편집)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 [include(틀: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의 어벤져스 멤버)]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피터 파커.jpg|width=100%]]}}}|| >피터: '''"아참, 전 피터에요."''' >스트레인지: "닥터 스트레인지다." >피터: '''"아, 저도 히어로 네임으로 명의하자면, 그럼 전 스파이더맨이에요.'''''[* 예고편 자막은 '''아, 히어로 이름을 쓰시겠다?'''로 예의없게 번역했다.][* 더빙판에선 '''"아, 그런 이름으로...? 전 스파이더맨이에요."'''] > 더빙판 : '''"친절한 이웃 스파이더맨도 이웃이 있어야하지 않겠어요?"''' >------ > 자막판 : '''"이웃이 없으면,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친절한 이웃]] 스파이더맨은 필요없는 거죠."''' >You can't be a Friendly Neighborhood Spider-Man if there's no Neighborhood. >'''스타크 씨, 이 안에서 새 차 냄새가 나요!''' >------- >''''Mr. Stark, it smells like a new car in here!''' [[스파이더맨: 홈커밍]] 마지막에서 메이에게 들켰음에도 피터의 우려와는 다르게 어떻게 넘겼는지는 몰라도 계속 스파이더맨으로 활동하고 있다. 친구들과 스쿨버스를 타고 견학을 가던 중,[* 대사로 보아 [[모마]] 미술관으로 가던 중이었던 모양이다.] 뉴욕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우주선을 스파이더 센스로 먼저 감지하고[* 감독 코멘트에 따르면 이 장면이 CG가 아니라 귀에다가 바람을 불어서 실제로 털이 서게 만들었다고 한다.] 절친인 [[네드 리즈(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네드]]에게 주위의 시선을 돌리게 한 다음 잽싸게 창문으로 빠져나와 도시를 가로질러 토니 스타크와 스티븐 스트레인지와 합류했다. 전투를 이어가다 에보니 모에게 붙잡힌 스트레인지를 구하기 위해 에보니의 우주선까지 쫓아가게 된다. 도중 산소결핍으로 인해 위기에 빠지지만 다행히 토니가 미리 보내준 [[아이언 스파이더]] 슈트를[* 스파이더맨: 홈커밍 마지막 장면에서 피터가 사양한 바로 그 슈트로, 토니가 어벤져스 기지의 17A호 격납고에 보관해 두었다가 호출하자 미사일마냥 피터를 쫓아가 장착된다. 본 슈트엔 아이언맨 본인의 슈트처럼 손바닥 [[리펄서건]]과 여러 개의 미니어처 [[아크 리액터]]가 장비되어 있다. 물론 아이언맨만큼의 초고출력이 필요하진 않으니 흉부엔 리액터 대신 거미 문양이 있다. 다만 그 당시와 완벽하게 동일한 슈트인지는 알 수 없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는 이 슈트에 나노 기술이 적용되어 있었지만 처음 나온 스파이더맨: 홈커밍 시절에 아이언맨의 슈트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시점과 다를게 없었다. 물론 아이언 스파이더 슈트는 최후반부에 등장하는거라 마크 50 슈트 개발은 이미 진행되는 상태였을거고 아이언 스파이더 슈트 또한 비슷한 시기에 개발했을 가능성이 높다.] 장착받아 살아남는다. '여긴 나에게 맡기고 집에 가 있으라'고 하며 토니가 피터의 슈트를 강제로 조종하여 낙하산이 펼쳐지는 바람에 우주선에서 이탈하게 되는가 싶었으나 지구로 돌아가지 않고 우주선에 달라붙어 있었다. >'''하...그냥 버스에 있을걸.''' >-------- >Ah... I should've stayed on the bus. 우주선 안으로 진입하여 토니와 말다툼을 벌이지만[* 이 때 '''이렇게 멋진 슈트를 준 토니의 책임도 있다'''며 책임전가를 했는데, 토니와 공중부양 망토가 둘 다 흠칫 놀란다. 애 말버릇이 왜 이러냐는듯 토니를 쳐다보는 공중부양 망토는 덤. 다만 자신이 말실수한 것을 알아채고 바로 방금 한 말은 취소한다고 말했다.] '''"지킬 이웃이 없어지면 친절한 이웃, 스파이더맨도 없다."'''는 토니 본인의 조언을 받아치는 듯한 발언에[* 사실 본인도 이상한 표현이란 건 알아서 "말은 안 되지만 무슨 말 하고 싶은지 아시잖아요?"라며 대충 퉁치고 넘어갔다.] 토니는 결국 두 손을 들고 같이 행동을 한다. 우주선 안에서 고문당하고 있던 스트레인지를 구하기 위해 "[[에이리언 2]]"[* 한국 자막으로는 '에이리언'으로 번역됐는데 원래 피터가 언급하는 영화 제목은 'Alien'''s''''로, [[에이리언 2]]의 원제다.] 작전을 입안, 이후 토니는 미사일을 발사해 우주선에 구멍을 뚫어 에보니 모를 우주선 구멍 밖으로 날려서 끔살시키고, 피터는 거미줄과 왈도를 이용해[* 에이리언 1, 2편에서 모두 우주 밖으로 사출시키는 것으로 에이리언을 퇴치했고, 에이리언 4에서는 엘렌 리플리가 뉴본 에이리언을 제거할 때 우주선에 작은 구멍을 뚫어서 우주로 사출될 때 조각조각 흩뿌려지도록 했다. 갈수록 끔살의 정도가 심해지는 시리즈.] 스트레인지를 구하는데 성공하고, 토니는 나노 입자를 뿌려 구멍을 막는다. 이때 스파이더맨이 우주선 밖을 보더니 '저건 뭐지?'라고 한다. 이후 '''토니에게 어벤져스 멤버로 인정받는다.'''[* 이 때 아이언맨이 피터의 양 어깨를 손으로 한 번 씩 두드리며 멤버로 인정하는데, 이는 왕이 기사에게 기사직위를 내릴 때 하는 행동을 따라한 것.] 그 후 타노스의 행성인 타이탄에 도착, 조사를 이어가다 뒤늦게 도착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전투를 벌이지만[* 스파이더 센스가 완전히 각성했는지 에일리언에 대한 농담을 하며 뭔가 온 것 같다고 말한다. 토니는 '''돌아갈 때까지 영화 얘기는 입 밖에 꺼내지도 마라'''란 반응이었지만......이 때 어둠 속이라 빛나는 더듬이들과 얼굴만 드러난 [[맨티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맨티스]]를 보고 [[페이스 허거|자기한테 알 까지 말아달라]]고 기겁하거나 [[스타로드(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퀼]]한테 인질로 잡혔다가 당신들 누구냐는 그의 질문에 가면을 벗고 답답하다는 듯 "우린 어벤져스에요"라고 대답하는 개그씬을 찍는다. 그리고 아직도 열폭하고 있는 퀼이 토르가 못생겼다고 하자 황당하다는 듯 표정을 찌푸린다.(사실 팬이 아니라도 토르는 MCU 세계관에서 미남으로 통하는데다 굳이 이런 상황에서 외모 언급하는게 황당하긴 하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도 토르를 따라한 걸 보면 그의 팬인듯. 거기에 고전 영화를 언급하는 취향이 서로 통했는지 스파이더맨의 드립에 스타로드가 "그거 알아?" 하면서 반가워하기도 한다.] 서로 오해였단 것을 깨닫고 힘을 합쳐 타노스를 무찌를 계획을 짠다.[* 이때 토니가 작전을 짜려 하다가 가오갤 멤버들의 한심한 모습을 보고 '''5초 동안''' 해탈한 표정을 짓는데 자기도 뭐라 깐죽대지 못하고 같이 울상을 짓는 게 백미.]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타이탄 전투 히어로들 vs 타노스.png|width=100%]]}}}|| 그 후 타임스톤을 손에 넣기 위해 타이탄으로 돌아온 타노스와 대면, 사전에 협의한 작전을 실행한다. 이때 닥터 스트레인지와 마법연계 공격을 펼치는데 꽤 멋지다. 이후 동료들과 함께 인피니티 건틀릿을 빼앗기 일보 직전의 상황까지 타노스를 몰아넣었지만, 가모라를 죽였다는 사실을 알고 이성을 잃은 스타로드가 작전과는 다른 행동을 하면서 계획은 실패한다. 아이언맨과 닥터 스트레인지가 타노스를 상대하는 동안 피터는 타노스의 힘으로 재해급 붕괴가 일어나는 상황 속에 기절해 움직이지 못하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을 특유의 기동력을 살려 안전한 곳으로 옮기는 역할을 수행했다. 그러나 치열한 접전 끝에 결국 타임스톤은 타노스의 손에 넘어가고[* 정확히는 미래를 내다본 닥터 스트레인지가 토니를 살리기 위해 스스로 건네준다.], 스톤을 손에 넣자마자 타노스는 포털을 열어 타이탄을 떠난다. 이후 타노스는 지구에서 마지막 마인드 스톤까지 강탈, 모든 스톤을 모은 타노스에 의해 전 우주 지적생명체의 절반이 말살에 휘말리면서 피터 또한 몸이 가루가 되어 소멸해버린다. > '''"Mr. Stark?I don't feel so good"''' >'''"스타크 씨? 몸이 좀 이상해요"''' >(Tony)"You're all right." >(토니)괜찮아. >'''"I don't, I don't know what's happening"''' >'''아니, 왜, 왜 이러는 건지 알 수가..."''' >(앞으로 쓰러지며 토니에게 안긴다.) >'''"I don't wanna goI don't wanna goMr. Stark, pleasePleaseI don't wanna go, I don't wanna go."''' >'''"죽기 싫어요죽기 싫어요, 싫어요스타크 씨, 제발제발죽기 싫어요, 죽기 싫어요."''' >(균형을 잃고 쓰러지는 피터.) >"'''I'm sorry."''' >'''"죄송해요."'''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peter death.gif|width=100%]]}}}|| 이 때 처음엔 토니에게 속이 안 좋다고 하며 자신의 몸이 사라지는 걸 보면서 토니에게 매달린 채로 울먹이며 죽고 싶지 않다며 애원했지만 결국엔 체념하고는 "죄송해요"란 말을 마지막으로 소멸하고 만다.[* 이는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언급되었던 토니의 '네가 죽었다면 내 잘못으로 느껴졌을 거야'라는 말을 기억하며 토니에게 그런 죄책감을 주어서 미안하단 의미와, 자신이 그토록 되고싶던 어벤져스에 가입했으나 언제나 당당한 히어로와는 어울리지 않는 못난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미안하다는 두 가지 의미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 이 대사는 [[톰 홀랜드]]의 애드리브라고 루소 감독이 밝혔는데. [[https://youtu.be/s0GFWbgLJoU|더 자세한 부분인 죽고 싶지 않다는 부분만 애드리브인 걸로 밝혀졌다.]] 할머니도 부르는 장면이 있었는데 편집되었다. 홀랜드는 이 장면을 찍을 때에서야 자신이 죽는다는 것을 알았다고 한다. 그가 사라지는 장면은 많은 스파이더맨 광팬들에겐 큰 충격과 멘붕이 될수있다.] 함께 퇴장한 다른 히어로들과는 달리 스파이더맨의 소멸 씬은 상대적으로 길게 잡아주며 유달리 애처로운 분위기를 풍기는데 마지막 생존자가 된 토니에게 제자이자 자식 같았던 존재였던 데다 아직 죽기에는 너무 어린 소년의 죽음이란 점에서 비극성을 더해준다. 미국에서는 특히 미성년자의 죽음에 대해 굉장히 애처롭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데다[* [[위 아더 월드|어느 나라]]가 안 그러겠냐만은, 특히 미국에서는 아동 관련 범죄(살인, 강간)를 가장 악질로 여긴다. 영화에서도 정말 어지간히 끔찍한 상황이 아니면 어린 아이가 죽는 장면은 안 나오게 하며, 설령 그렇더라도 죽는 모습 자체는 묘사하지 않거나 한다. 식인과 마약, 인신매매가 당연시되는 폴아웃 시리즈에서조차 아동 NPC는 에센셜 설정이 걸려서 플레이어가 '못 죽인다'. 뭐 스파이더맨처럼 미성년자지만 청소년 정도 되는 경우엔 약간 그런 게 덜하지만.] 최근에 나온 히어로라 스파이더맨의 죽음을 예측한 사람은 거의 없었기에 의외성과 비극성이 더해진다. 강력하지만 '아직은 어린 소년'의 죽음을 보여줌으로써 비극적 상황을 잘 표현한 것. 토니에게 매달리면서 죽기 싫다고, 제발 살려달라고 애처롭게 울먹이는데 이는 스파이더 센스로 죽음을 미리 감지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겁에 질려서 토니에게 안기는 연출은 [[톰 홀랜드]]의 뛰어난 연기[* 앞서 서술했듯이 죽어가는 연기는 전부 톰 홀랜드의 애드립.] 덕분에 피터가 아직 어린 소년에 불과한 마블 최연소 히어로라는 캐릭터성을 잘 보여주어 안쓰러움을 더해준다. 이후 토니는 피터의 잔해가 묻은 손을 감싼 채로 눈물을 짓는다. 인피니티 워 작중 가장 감정적인 시퀀스 중 하나. 결과적으로 먼 우주까지 와서 슬픈 최후를 맞이하였지만 그래도 히어로 측에 확실하게 도움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스파이더맨이 스파이더 센스로 짐작하고 달려와주지 않았거나 토니 말을 듣고 우주까지 따라오지 않았다면 제법 곤란했을 상황이 많았다. 또한 솔로 영화에서 토니에게 인정받고 싶다는 공명심에 미성숙한 모습을 보이던 것과 달리 여기서는 어른 히어로들의 말을 잘 들으면서도 그들에게 묻히지 않고 도움이 될만한 작전을 제안하거나 전투 면에서 활약을 하는 등 자신의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하여 피터의 정신적인 성장을 볼 수 있었다는 사람들도 많았다.무력면에서도 전에 비해 상향된 모습을 보인다. 특히 닥터와 연계하여 타노스의 어그로를 끌어줄 때 성가시게 굴었던 나머지 열받은 타노스가 영어로 "Insect", 자막판 기준으로 "이 벌레 새끼"라고 짜증을 낸다.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버러지'''라 번역. 그리고 여기서 가루가 되어 사라지는 게 제일 슬프게 잡혔다는 점 때문에 가루인 걸 보고 스파이더맨이라고 고인능욕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뭐든 사라지는 거면 '''Mr. Stark, I don't feel so good'''이 댓글로 달리는 밈이 탄생하기도 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